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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계엄령 준비 정보 돌아…하야 않으면 권한정지 조치”

“엘시티, 여권 로비설 증폭…당 대권주자 연루설 찌라시를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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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11.18 11:23:12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고 밝히면서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고 밝히면서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구체적으로 추 대표는 박사모를 시켜서 물리적 충돌을 준비하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촛불집회가 예정된 19일에 전국 총동원령을 내려 서울 도심 행진을 하려는 박사모가 의도적으로 물리적 충돌을 유도한 뒤 이를 빌미로 계엄령을 선포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추 대표는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청와대에 앉아 인사권을 행사하고, 엘시티(LCT) 수사를 지시하고, 친박 지도부를 버티게 하고, 하수인을 지켜 촛불 민심을 인민재판이라고 공격하고 있다하야하지 않으면 헌법 상 대통령에게 부여된 권한을 정지시키는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1,000만 아니 3,000만이 촛불을 들 때까지 평화집회를 하겠다. 우리는 평화집회와 준법투쟁을 통해 정권의 불법과 맞서 싸우겠다. 선으로 악을 물리치겠다민주당은 평화집회 보장을 요구한다. 만약 경찰이 평화 집회 보장 요구를 묵살하고 불법을 방치하면 경찰청장마저 직무유기로 탄핵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추 대표는 엘시티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 특정 주자가 연루됐다는 설에 대해 당 법률위원장을 통해 형사 고발하라고 했다부패한 권력이 부패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느냐. 부패한 권력이 하야하고 제대로 된 수사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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