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수 수정구청장이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수정구청)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층들의 대한 과도한 업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수정구청이 일선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형수 구청장이 취임이후 첫 간담회를 갖는 의미는 추운 겨울이 되면서 가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찾고자 하는것이 구청장의 판단이라는 것이다.

이를위해 17일 관내식당에서 70여명의 담당 공무원과 함께 2016년 사회복지업무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구청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와 동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들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맞춤형개별급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 홀몸노인 고독사 해결방안 및 3대 무상복지 등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해에는 고질민원에 대응 건의와 관련 사회복지업무담당자의 고충을 해결코자 녹음기능 전화기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전형수 수정구청장은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안정된 근무 분위기에서 구민 복지증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다양한 사기진작대책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CNB=오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