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는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인제군 대표 관광 명소이나 그간 백담사 입구에는 10㎡ 규모의 컨테이너를 활용한 간이 관광안내소가 운영돼 관광객들의 관광안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백담관광정보센터를 새로 지어 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인제군 관광정보를 담은 각종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홍보관을 운영해 인제지역의 주요 축제 및 관광지, 특산품 등을 홍보한다. 또 관광정보센터 내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61종을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지영일 군 관광정책담당은 "백담사 주변에는 만해마을, 여초서예관, 한국시집박물관, 내설악예술인촌 등 다양한 관광·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인제군 대표 관광지 "라며 "백담관광안내센터의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백담관광정보센터는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