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태백산 국제 민속음악제가 오는 19일 오후 1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세계 30개국의 외국인이 자신의 나라 전통 민속 음악 및 예술로 기량을 겨룬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음악제는 국내 유일한 국제 민속 음악제로 각 나라의 고유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세계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다.
이번 음악제에 참여하는 팀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로 미국·캐나다·페루 등 아메리카권과 일본·중국·파키스탄·방글라데시·몽골 등 아시아권, 이집트·카메룬·코트디브아르 등 아프리카권에서 참가해 각 나라의 고유의 민속 음악 예술로 기량을 뽐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민속예술과의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고유한 생활과 민속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라며 "관내 문화예술 발전과 더불어 유럽풍 문화복지 도시로 발돋움 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