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러시아·중앙아시아 등 10개 해외 지역에 영상협진센터 20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형철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국제의료협력단장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 중인 ‘IT 진료, 병원 플랜트 등 의료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20개의 영상협진센터가 개소하는 러시아 및 주변 독립국가연합(CIS) 등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영상협진센터 상담 의료진과 스케줄, 센터 지점 등을 계속해서 확대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