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2일~13일 수안보상록호텔(충주시 소재)에서 ‘2016 대학생지식봉사활동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된 대학생 지식봉사활동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100여명의 대학생 멘토(봉사자)들이 300여명의 청소년 멘티(수혜자)들에게 학습지도, 독서·음악캠프, 안보체험, 역사체험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는 것.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전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별 활동 현황 점검 및 우수사례를 교환하고, 우수 대학생 포상과 함께 봉사단원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심화교육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는 “연맹은 앞으로도 인성함양, 봉사정신, 특별활동 등 교육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 속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