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11.10 08:35:02
인제에서 늦가을 서정 담은 전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김남표, 김명숙, 김철규, 임만혁, 함섭 등 5인의 작가가 참여해 종이, 천, 목탄, 아크릴, 오일 등 자신만의 특별한 재료를 활용,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현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표현한 기획전 '낯선 느낌'이 11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인제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 열린다.
또 인제군 문화예술단체인 인묵회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10회 인묵회 전시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하늘내린센터 전시장에서 열려 인묵회 회원의 서예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이어 2016 님의침묵서예대전 초대·초청작가전이 17일부터 21일까지 인제하늘내린센터 전시실에서 열려 님의침묵 서예대전이 배출한 초대작가와 국내 유명 서예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여초 김응현 선생 제자들의 모임인 동방서법탐원회전이 오는 12월 30일까지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열려 서예, 한시 등 회원들의 서화작품 150여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