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태백 그 신비를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318점이 출품됐다.
이에 시는 태백의 자연경관, 축제, 행사, 문화유적, 여가, 생활상 등을 소재로 11월 1일 한국사진작가 협회 임원 등 6인의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주제의 적합성과 작품의 창의성 등을 고려해 최종 56점을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금상은 함백산 가는길을 행글로 표현한 김택수씨의 함백산 가는 길이, 은상에는 원응호씨의 청정도시 태백·정홍재씨의 아름다운 배추밭이, 동상에는 오순옥씨의 태백시내· 함정구씨의 가을바람속으로·염순옥씨의 단풍군락지가 선정됐다. 아울러 입선작으로 하성진씨의 이끼낀 검룡소 등 50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