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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 열린다

오는 13일 오후3시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시민 무료 초대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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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6.11.07 10:02:59

▲포스터의 한 장면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는 올해 여덟번째로 오는 13일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성남시민을 위한 판소리 큰잔치 한마당 펼쳐진다.

 

성남시가 후원하는 성남 판소리 큰잔치는 2008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을 기념해 시작됐다. 

 

따라서 올해 열리는 공연에는 봉만호 선생의 사회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박양덕 명창, 문효심 명창, 윤상호 명창과 무용 정예찬, 경서도민요 방글, 김민지, 박수영과 관내 판소리 동아리 등이 총출연해 판소리와 남도민요, 경서도민요, 무용 등이 공연된다.

 

문효심 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장은 "1998년 6월 22일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설립 인준을 받아, 판소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에 판소리의 보급과 저변확대, 대중화를 위해 문효심 심청전 완창 발표회, 창극 춘향전, 우리가락 좋을시고,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등의 공연 등을 선보였다"며 "이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판소리라는 말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라는 뜻의 ‘판’과 ‘노래’를 뜻하는 ‘소리’가 합쳐진 말로, 17세기 한국의 서남지방에서, 굿판에서 무당이 읊조리는 노래를 새롭게 표현한 것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부채를 든 한 사람의 소리꾼(倡優)이, 고수(鼓手)가 치는 북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 아니리(나레이션), 너름새(몸짓)를 섞어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극적인 음악으로, 서사문학과 음악, 연극의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독창적인 기법으로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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