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추위가 물러나고 모처럼 포근한 가을 날씨가 예보됐다.
토요일인 5일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등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동내륙과 강원영서북부도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30mm, 경기북동내륙, 강원영서북부 5mm 미만이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영동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및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