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6 빛가람 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6) 개막식'에 참석한 조환익 한전사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윤장현광주시장, 장병완 국회 산업위원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력분야 최대 규모의 기술박람회인 BIXPO(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 기간 동안 한전 및 전력 공기업, 유관 대․중소기업과 합동으로「BIXPO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BIXPO 채용박람회’는 최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고용 확대와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 구직역량 강화에 도움을 줘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BIXPO 채용박람회는 전력분야 공기업과 대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상담관, 중소기업 위주의 현장채용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관으로 구성되어 3일간 운영되며 3일에는 한국전력 등 전력분야 공기업의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또 채용상담관에서는 상담부스를 설치해 회사소개, 채용계획, 모집요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지역 출신 우수 신입사원들이 상담에 나서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입사 노하우를 제공하고 멘토링, 자소서 첨삭 지도, 면접노하우 제공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채용관에서는 한전과 협력관계에 있는 에너지 신산업 우수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면접 응시자에게는 구직지원금 1만원도 지원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무료 이력서 사진, 지문적성검사, 컬러이미지 컨설팅, 면접 클리닉, 서류 클리닉, 종합취업컨설팅 등 6개 부스를 설치하여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종합 패키지를 지원한다.
BIXPO 채용박람회는 한국전력 외에도 한수원, 한전KDN, 한전KPS, 한전KPX 등 전력분야 공기업과 LS 산전, 효성, 일진전기 등 50여개 에너지신산업 분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는 물론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전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공동 채용박람회를 통해 협력 대․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인재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에너지 신산업 대표 공기업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