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10.31 09:10:14
인제군은 2019년까지 인제읍 원대리 일원에 국비 3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주민 소득시설과 관광객 체험공간, 주민 복지·여가 시설을 갖춘 '수(樹)&수(水) 꿈 익는 마을'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樹)&수(水) 꿈 익는 마을'에는 마을의 특산물인 잣을 이용한 잣공장, 자잣공방, 잣깐 공작소와 여름철 내린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오작교포차 등 주민 소득시설이 조성된다. 또 래프팅, 짚트랙 등 내린천 모험레포츠 시설을 이용한 어린이 물가 놀이터와 자작나무 쉼터, 숲 공원, 도깨비 공원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군은 수(樹)&수(水) 꿈 익는 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주민역량강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최근 마을의 운영방향 설정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2차 주민역량강화 학술용역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