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주 연속 '빌보드 20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 11월 1주차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106위에 올랐다.
한국가수가 같은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진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로는 최고 기록인 26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에서 특별한 앨범 프로모션이나 방송 노출 없이 음악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더욱 눈길을 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빌보드 200'은 해당 주의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음원, 앨범의 트랙 디지털 판매량 등 닐슨뮤직이 집계한 자료로 만들어진다"며 "이 차트에 진입하려면 앨범의 전체적인 반응이 좋아야 하며 어느 정도 이상의 팬덤과 지지층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