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귀설이 유력했던 시애틀매리너스에 이대호 선수가 직접 국내복귀는 없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21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다. 한번 말하면 좀처럼 그것을 변경하지 않는 이대호 선수의 성격을 고려할 때 국내복쉬는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소식에 가장 아쉬운 건 역시 롯데자이언츠 팬들이다. 팬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말 기대했는데 아쉽다”, “이대호 선수가 오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었다”, “아쉽지만 조선의 4번타자 응원한다” 등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미국 언론은 시애틀매리너스가 이대호 선수와 재계약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대호 선수는 다른 메이저리그 팀을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