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정기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폐수 등 분야별 일괄 점검을 통해 체계적·효율적 관리는 물론 사업장 배출시설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3명 1조로 2개 점검반을 편성해 통합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자가측정 및 운영일지 기록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관리실태를 중점으로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 초과 배출방지를 위한 불법연료 사용여부에 대한 점검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기·수질 주요 배출시설 점검과 연계해 비산먼지, 소음·진동 배출시설, 기타 수질오염원 등의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민원발생 사업장의 동일 사례 발생방지 및 점검의무 대상 배출시설의 운영관리 실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에서 위반 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 법규에 의거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