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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위원회, ‘유명무실 위원회’ 다수”

전진숙 시의원 “다양한 의견 수렴하는 내실 있는 논의의 장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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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10.19 22:23:03

▲광주광역시의회 전진숙의원

광주광역시 각종 위원회 운영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전진숙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 위원회 운영이 전반적으로 형식적이고 부실하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주장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각종 위원회 운영실태를 파악한 결과 다수 위원회가 개별 조례에 특별한 근거 없이 서면회의를 자주 운용하고 있고, 최근 3년간 서면회의 개최비율이 30%를 웃도는 위원회가 27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위원회는 서면회의 개최비율이 70%를 상회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최근 3년간 회의 개최실적이 전무하거나 위원회 구성 최초회의 개최 이후 회의 개최실적이 없는 위원회도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여성생활안전위원회 등 다수 있어 위원회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유령위원회’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밖에 대다수 위원회가 년1회 수준의 회의 개최에 그치거나 단순히 형식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치중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파악돼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진숙 의원은 “각종 위원회는 다양한 논의와 소통을 통해 시민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며 “시 차원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위원회 운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향후 기능이 유사․중복되는 위원회의 통합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해야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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