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18일 고용노동부 주관, 성남고용노동지청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정부 표창'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창출 정부 표창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정책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는 제도로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청년고용, 국가유공자, 저소득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비롯한 신규인력 총91명을 채용,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NCS 기반 직무중심 채용 ▲임금피크제 도입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정책 균형인사 제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표창 심사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황호양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그 동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이번 표창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해 더욱 사랑 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NB=오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