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관내 전기공사 등록업체 24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 조사는 전기 공사업의 부실시공 방지 및 공사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과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전기 공사업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전기공사업 등록 기준을 근거로 자본금, 기술능력, 사무실의 등록 기준 적정 여부가 점검 대상이며 소규모 부실업체로부터 건전한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 하도급 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국가기술자격을 소지하고 이중 취업하는 행위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근로자 현장 시공 확인 등을 통해 자격증 불법 대여 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단순 행정처리의 미이행 사항 등은 현지 행정지도하고 사후 법규 이행을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록 기준 미달 등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