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지난달 1일 '2016 리우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환영만찬'에서 환영사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준공을 앞둔 중국 창저우 공장을 점검하려고 12일 출국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오는 18일 예정된 창저우 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위해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저우 공장은 현대차의 중국 내 네 번째 공장으로 초기에는 20만대 정도 생산하다 2018년까지 30만대 생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에 5공장인 충칭공장 건설이 마무리되면 현대·기아차는 중국에서 총 27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