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터치 없이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열리는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만으로 공동 및 세대 현관에 출입가 가능한 방식을 말한다.
기존과 공동현관 및 세대 출입문과는 달리 스마트폰만 몸에 지니고 있으면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앱을 일일이 실행시키지 않아도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내 공지사항이나 택배 도착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 태전2차 단지와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등에 새로운 출입 시스템을 적용한다. 현재 공사 중인 힐스테이트 단지들도 입주민들과 협의해 기술적 검토를 거친 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최초 블루투스 방식의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은 발명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고, 이 시스템 적용으로 아파트 입주민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