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객기술경험지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현대·기아차 모델. (위에부터 시계방향) 제네시스 HD, K3(포르테), 투싼. (사진=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가 미국 J.D파워의 2016 고객기술경험지수(Technology Experience Index) 조사 결과 총 3개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최고 점수를 받은 차종은 현대 제네시스DH(중형 프리미엄 부문, Midsize Premium)와 투싼(소형 부문, small), 기아 K3(현지명 포르테)(콤팩트 부문, compact)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 조사는 운전자 중심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고객의 경험과 사용도, 상호 작용 등을 측정하는 조사로 소비자가 차량 구매 후 첫 90일간 첨단 편의사양들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평가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에 장착된 다양한 기술 중 충돌 방지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을 뿐 아니라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많은 운전자들이 고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라며 “현대기아차는 첨단기술들을 업계 최초로 차량에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이를 최대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