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호기자 | 2016.10.10 09:53:58
성남시한의사회가 지난 1년동안 공공을위한 성남시보건의료정책에 참여하기위해 노력한 결과 기초단체중 전국최초 한의약보건의료정책협의회를 결성해 그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성남시한의사회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11월 16일 한의약보선의료정책 공청회 때 성남시립의료원 한의과 설치, 100만시민주치의제 한의원 참여, 한방난임지원사업 확대, 저소득층 산모 한약조리 지원사업, 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한의사 교의 파견 , 한약제 퇴비화 사업 등과 함께 한의약 정책사업 제시"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일, 1년 만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협의체는 민ㆍ관ㆍ학이 함께 한의약 보건의료정책 사업의 평가와 수정, 또 시대에 부합한 새로운 한의약 정책 사업 기획하는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효선 성남시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약보건의료 정책 협의회의 활동으로 이전보다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한의약 공공의료사업이 기획 실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의약의 장점이 보건의료 정책에 잘 반영되어 성남 시민의 보건 의료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한의사회 박광은 회장은 "한의약 정책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이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 협의회를 통해 한의약 보건의료정책이 한 걸음 더 발전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광순 시의원은 "협회뿐 만 아니라 대학도 함께 나서서 지역 사회에 의료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을 모아 준다면, 시나 시의회에서도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한의약이 우리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더 그 영역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며 협의회 발족을 축하했다. (CNB=오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