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포스터)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흥행독주가 이어질 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팀 버튼 감독의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지난 3일 ‘아수라’를 끌어내리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정상을 유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48만6981명으로 집계됐다.
페레그린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영화는 지난 5일 개봉한 ‘맨 인더 다크’로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이 먼 노인 집에 갇히게 되며 겪게 되는 공포 스릴러다. 7일 하루 동안 9만5227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아수라’다. 7일 하루 관객수 4만8309명으로 주춤하는 모양새다.
뒤를 이어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밀정’, ‘죽여주는 여자’, ‘그물’, ‘럭키’, ‘벤허’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