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0일(음력 9월 9일) 황지동 소재 대한 불교 조계종 산하 심원사에서 무후제를 봉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후제는 태백지역을 위해 일조하고 고인이 돼 후손이 없으신 분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고인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매년 시에서 음력 9월 9일 제를 지내는 행사이다.
이날 무후제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전 11시를 전후해 약 30여분간 관욕·불공, 삼귀의례, 독경(반야심경), 천도제(제사)에 이어 참석자 분향,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