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3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문원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29.1% 증가한 5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1% 늘어난 348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국내 주택부문 매출성장이 실적 개선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해외부문의 불확실성에도 국내 주택부문의 매출성장으로 실적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고 김 연구원은 “해외 '저가수주' 현장의 손실이 반영되겠지만, 주택매출이 9천억원 늘어나고 매출총이익률이 17%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소폭의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