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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현장]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현대차 오토캠핑 ‘이모저모’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대부도 캠핑시티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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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6.10.05 14:36:45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오토캠핑을 지난 1~3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은 365대부도 캠핑시티에서 열린 오토캠핑에 참가한 고객들이 가족들과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 (사진=손강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토캠핑이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소 및 용품 지원 등으로 오토캠핑의 매력을 전하고 있으며. 덤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제공해 인기가 좋다. 선선한 가을날 대부도 캠핑시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오토캠핑’을 CNB가 다녀왔다. (CNB=손강훈 기자)

“고객과 소통” 12회째 오토캠핑
신차시승, 문화공연 등 즐길거리
흐린 날씨 불구, 참가자 웃음꽃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365대부도 캠핑시티’로 향했다. 비가 예보된 터라 참가자수가 적을까 살짝 걱정됐지만 괜한 기우였다. 현장엔 캠핑을 즐기는 가족들로 활기가 넘쳤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현대차 오토캠핑은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 소통하는 대표적인 고객 초청행사다.

이날은 SUV 차량을 보유한 사람 중 현대차 SUV 구매에 관심이 있는 고객 150가족을 초청했다. 캠핑 장비를 직접 가지고 온 50가족과 현대차에서 지원한 장비를 이용할 100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겼다.

모든 참가고객에게 BBQ세트(목살, 삼겹살, 소시지 등), 푸드트럭 이용쿠폰 등 음식과 에코백, 방수돗자리, 우비, 스펀지(설거지용) 등 소소한 물품까지 제공해 별다른 준비 없이도 캠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활동 중 유로번지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였다. (사진=손강훈 기자)

특히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눈에 띄었다. ‘펀(FUN)파크’ 존에는 유로번지, 클라이밍, 가족올림픽 등 활동적인 레포츠로 인기 만점이었고 현대모비스와 한양대학교가 함께한 ‘주니어 공학교실’도 큰 주목을 받았다.

어른들을 위한 힐링 이벤트도 진행됐다. 달콤한 목소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밴드 어쿠스윗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을 노래로 위로했다.

일상에 치여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사람들은 음식을 함께 준비하고 한데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잔디 위에서 함께 공놀이를 하거나 현대차에서 대여한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서울시 송파구에서 온 캠핑 참가자는 CNB에 “흐린 날씨라 걱정했는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아 좋았다”며 “무엇보다 자연을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한양대학교에 함께 한 주니어공학교실에 참가해 태양전지 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손강훈 기자)

단종차 전시…‘평생 고객’ 상징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캠핑의 즐거움과 휴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이날 캠프 참가자가 현대차 구매에 관심이 있는 고객인 만큼 신형i30,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신차와 투싼, 산타페, 맥스크루즈 등 SUV 차량을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미 단종된 현대자동차 클래식카와 베스트드레스업 선발대회 출품 차량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1968년에 출시된 코로나를 시작으로 프레스토, 갤로퍼, 베르나 등 단종차의 모습은 참가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실제 핸드폰으로 전시된 클래식카의 사진을 찍으며 아이에게 차와 관련된 추억을 전해주는 아버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전시된 클래식카를 관람 중이던 참가자는 “내 생애 첫차였던 갤로퍼를 이렇게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여러 감정과 추억들이 돋아난다”고 감격스러워했다. 

▲펀파크 존 한쪽에는 현대차의 단종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왼쪽부터)베르나, 갤로퍼, 프레스토, 코로나 순. (사진=손강훈 기자)

다만 현대차의 단종 모델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또다른 캠핑행사는 날씨의 영향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차량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종차 캠핑의 경우 비바람이 너무 심해 야외 행사는 하나도 진행하지 못했다”며 “결국 안전 때문에 오후 7시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CNB=손강훈 기자)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핑 참가자들은 담소도 나누고 공놀이도 하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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