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들어가는 인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잇따라 인제지역이 축제장으로 변모한다.
인제군은 오는 7~9일 제34회 합강문화제를 시작으로 제4회 평생학습축제, DMZ 봉황마을 농특산물축제, 산야초효소축제, 인제할로윈번지축제가 잇따라 열려 인제 곳곳이 축제장으로 탈바꿈해 가을의 풍성함을 더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올해 34회를 맞는 인제 합강문화제가 오는 7~9일 인제잔디구장과 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전통문화, 문예·전시, 화합 한마당, 경축행사, 연계행사 등 5개 분야로 열린다. 또 8~9일에는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4회 평생학습 축제가 인제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어 14, 15일 이틀간 DMZ 봉황마을 농특산물축제가 서화면 천도리 서화우체국 앞 시가지 일원에서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먹거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22~23일에는 남면 남전리 아르고체험장 일원서 제5회 산야초 효소축제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오는 22~23일과 29~30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인제할로윈번지축제가 인제읍 합강정휴게소와 번지점프장 일원에서 다양한 이색 체험을 마련해 인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월 가을 단풍철에 많은 관광객들이 인제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단풍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