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 토요일 저녁7시 양구선사박물관 초가무대에서 가을 낭만 콘서트가 열린다.
가을 낭만 콘서트는 양구읍 중리 출신으로 서울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김성호(55. '7080 아름다운 동행' 단장) 씨가 고향의 주민들을 위해 자비를 들여 마련한 통기타 콘서트다.
콘서트에는 '7080 아름다운 동행' 팀과 가수 김지연 등 12명이 출연해 '길가에 앉아서', '파랑새', '민들레 홀씨 되어', '고래사냥', '젊은 그대' 등 70~80년대 추억의 가요를 들려준다.
또 '내 나이가 어때서', '안동역에서' 등 트로트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아마추어 통기타 동호회인 '7080 아름다운 동행'은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축제와 노인요양원, 석촌호수 등에서 원 3회 이상 재능나눔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