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9.30 18:28:24
2016 강원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개문운행사고 방지 장치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장치는 차량 도어 내부 장치 및 차량 뒷 범퍼 초음파 센서를 설치해 개문 운행 발생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시각장애인 지팡이의 문제점을 개선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 지진 진동제어 기술을 적용한 자력을 이용한 효과적인 댐퍼시스템 등 총 18개 팀이 수상했다.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과 강원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교내 60주년기념관에서 2016 강원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25개 학과(전공)에서 공학·자연 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 학생의 기초 수학 및 과학지식, 전공지식을 결합·응용해 제작한 총 44개 작품과 72개 포스터가 출품됐다.
이번 행사는 작품들을 전시·평가·공유해 참여 학생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여러 분야의 과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종 강원대 LINC사업단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조경제 맞춤형 인재양성 및 기업 기반 창의적 교육·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