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기존 모범·먹거리 업소와 신규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모범 음식점 35개와 먹거리 업소 19개소 등 모두 54개소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관내 793개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청을 마감한 결과 66개소가 접수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지정된 모범 및 먹거리음식 업소 56개소와 신규 신청 업소 10개소에 대해 심의 한 결과 모범 및 먹거리 업소 지정 기준에 미달된 12개소를 취소하고 위생 및 환경이 우수한 6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모범·먹거리 업소는 내달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인증 마크(표지판) 부착과 상하수료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