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 오전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창업기업 전용 구매상담회를 연다.

구매상담회는 도내 우수 창업기업과 유통전문가를 직접 연결해 새로운 구매처를 확보해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필 한국MD협회장은 유통사 입점방법에 대해 특강한다.

이어 유통업체 MD간 1대1 구매 밀착상담, 경영애로상담, 우수제품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구매 밀착상담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티몬, 이베이코리아 등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업체 16개사가 초청돼 마련된다.

도내 창업기업 중 ㈜농업회사법인 퀸비애그리푸드, 솔향서정식품, 두리기농업회사법인㈜, MMW㈜, 뉴트라팜㈜, 강원블루베리  영농조합법인 등 50여 곳이 참여한다. 

상담은 온라인, 대형마트, 홈쇼핑, 글로벌 판로 4개 분야로 나눠 입점절차･조건, 상품 시장성, 판매 활성화 방안 등 1:1 면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은 "도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망을 확보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