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이효구 대표가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에서 수여하는 ‘2016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중 ‘방산기술상’을 수상했다.
LIG넥스원은 27일 국방부, 방위사업청, 학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된 ‘방산학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이효구 대표가 ‘방산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효구 부회장은 2007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과감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세계 수준의 무기체계 개발 및 생산에 기여하며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효구 대표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임직원과 관심과 조력을 아끼지 않은 고객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국산무기 개발을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은 방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방산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들의 공로를 표창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를 비롯해 안병길 前 국방부차관과 건국대학교 서우덕 교수, 국방일보 신인호 기자, 국방연구원 장삼열 연구위원 등 5명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