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전통시장 쇼핑안내도. (자료=강원지방중소기업청)

정선아리랑제와 억새꽃축제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 기간 농·특산물 등 10~20%가 할인 판매된다.

정선아리랑시장 Korea Sale FESTA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전국 405개 전통시장과 1200여 개 나들가게에서 열리는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의 하나로 마련된다. 정선아리랑시장은 Korea Sale FESTA의 도내 거점시장이다.

행사기간 정선아리랑제와 연계한 다양한 고객감사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 7일에는 즉석할인 이벤트 및 경매행사와 함께 민속체험‧장보기체험‧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정선 아리랑 시장 50주년 기념 전 품목 20% 할인행사도 마련된다.

정선아리랑 50주년 축하공연이 내달 8일 열린다. 케이블 방송사 아이넷 TV 성인가요 콘서트 프로그램과 연계해 인기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 내달 23일 전국 1217개 자전거 동호인 1000여 명을 초청한 아라리요 전국 바이크랠리가 실시된다.

김정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 개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는 행사"라며 "지역 전통시장 고객유입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orea Sale FESTA 행사 기간 강원지역은 거점시장으로 정선 아리랑시장이 선정됐고, 참여 확산시장으로 춘천 중앙시장, 강릉 주문진건어물시장,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평창 진부전통시장, 철원 동송시장, 고성 간성시장 등 14개 시장이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