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기술사 등의 전문가와 인제 등 7개 국유림관리소 실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올해 시행된 채종림 환경개선 사업 매뉴얼에 따라 채종림 환경을 개선하고 운영·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인제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낙엽송 채종림의 적정 밀도, 수형조절 방법,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낙엽송 우량종자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채종림으로 환경을 개선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체 수종으로 낙엽송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이 매우 중요하게 대두돼 관내 낙엽송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6ha의 낙엽송 채종림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