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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앙지하상가, 청소년 예술이 꽃피는 공연 마련해 '눈길'

올해만 벌써 세번째 한마당 축제 '지역경제는 물론 성남중앙지하상가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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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6.09.26 15:52:53

▲성남중앙지하상가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해 공연중인 청소년 예술이 꽃피는 행사중 한 장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성남중앙지하상가 상인들의 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예술이 꽃피는 행사가 세번째를 맞아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벌어졌다.

 

26일 성남중앙지하상가 상인회에 따르면 "24일 주말인 토요일에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시킬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하상가 B동 만남의 광장에서 제3회 언더그라운드파티가 열렸다"는 것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후원하고, 성남중앙지하상가 상인회에서 주최하며, 주식회사 사회적기업 청정마을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침체되어 있는 상가 활성화를 위하고 청소년들의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7월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에 3회차를 맞았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예술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성남지하상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의미가 담겨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반증하 듯, 이번 공연에는 힙합크루 Promise crew, 댄스동아리 크로커스, 보컬동아리 나봄의 멤버 김시연학생 그리고 푸른학교 기타교실의 멤버들이 참여하여 댄스부터 춤, 노래, 악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한 오프닝 공연인 섹소포니스트 김혁이 연주하는 R.kelly의 loving you, 김범수의 ‘보고싶다’  두 곡은 아름다운 선율로 지하상가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공연뿐만 아니라 B동 상가와 청정마을이 함께 준비한 퀴즈코너를 통해 상가 상품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지하상가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중앙지하상가 최석민 회장은 "오는 10월 29일 수진역에서는 함께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판촉상품과 더욱 다양한 공연팀들이 준비되어, 문화가 꽃피는 지하상가를 만들기 위한 마지막 언더그라운드 파티가 열릴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CNB=오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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