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식회사 C&C는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AIA생명의 한국지점과 MOU를 체결했다.(사진=SK C&C)

SK 주식회사 C&C가 AIA생명 한국지점과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을 활용해 보험과 헬스케어 산업을 합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SK C&C와 AIA생명은 22일 IBM의 왓슨을 기반으로 개발된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과 AIA생명의 세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를 결합해 새로운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 C&C는 에이브릴, 사물인터넷(IoT) 기술 역량,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활용해 AIA 바이탈리티의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SK C&C 사장은 “보험과 헬스케어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