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 창원시 시보편집위원장인 박재용 제1부시장은 시민기자 30명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시 승격' 추진, '관광산업'과 '첨단산업' 육성 등 다양한 시책들을 시민들에게 잘 홍보하고, 아울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보를 통해 녹여낼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공모를 통해 이번에 위촉된 시민기자 30명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직업군 역시 주부, 회사원, 전문직, 자영업 등 다양하다.
시민기자들은 평소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면서 경제·복지, 교육, 문화·예술·체육행사 등 전문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일선 시민생활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등을 밀착 취재해 창원시의 시정소식지인 '창원시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김병석 창원시 공보관은 "창원시보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와 생생한 소식은 '시민과 소통하는 창원'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시민기자들도 앞으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선도하는 명품 시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