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산림조합 직원이 송이를 등급별로 선별해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고 있다. ㅣ 사진=최성락기자
인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욱)이 20일 올해 인제지역에서 생산된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에 대한 첫 공판을 실시했다.
첫 공판에서 인제산 송이의 낙찰가격은 ㎏당 1등품 15만3100원, 2등품 12만1300원, 3등품 중 생장정지품 12만원·개산품 14만7000원, 등외 7만5000원에 낙찰됐다. 1등품 기준 낙찰가격은 지난해 ㎏당 35만6700원보다 크게 밑도는 가격을 기록했으며 입찰 물량은 지난해 첫 공판 때 138.5㎏보다는 조금 많은 193㎏으로 입찰이 진행됐다. 한편 올해 인제지역 송이 첫 공판은 지난해 9월 7일보다 13일 늦게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