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 순위 4위를 지켰다.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 '포인(FOURIN)'의 세계자동차 조사 월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15년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 100’에서 매출 318억4500만달러로 독일 보쉬(461억달러), 일본 덴소(371억달러), 독일 컨티넨탈(320억달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2013년 5위에서 2014년 4위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4위를 기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부품회사의 경우 매출 규모가 경쟁력에 비례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톱 100에 계열사 4곳이 포함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임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