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친환경 교통주간(9.19~9.23) 및 '세계 차 없는 날(9.22)'을 맞아 교통수단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환경 교통주간'은 녹색교통 수단인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및 카풀 등으로 승용차 이용을 줄여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고자 하는 기간으로, 지난 13일에는 NC다이노스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주간' 참여와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주사위 던지기로 확인하고, 아울러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에코백 및 절전 콘센트를 배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9월 22일은 '승용차 없는 날'로, 일년 중 단 하루라도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로, 출․퇴근은 '대중교통 이용', 운전할 때는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안하기' 등을 실천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이기'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