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제출한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창원시 등 6개 자치단체 대표의 발표완성도, 토론대응력, 청중반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창원시 대표로 나선 세정과 여환수 주무관이 발표한 '국세정보를 활용한 고강도 플랜-B 프로젝트'가 참신하고 설득력을 보여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희주 창원시 세정과장은 평소 지방소득세 등 고액체납자의 증가와 조세회피에 대해 문제점이 많음을 인지하고 그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려고 노력한 여환수 직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창원시 세정과는 앞으로도 체납세 징수뿐만 아니라 세수 확충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해 창원시 세정행정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창원시 세정과 여환수 주무관은 오는 11월에 있을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