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그니피센트7'(사진=네이버영화)
독주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영화 ‘밀정’은 개봉 7일만에 관객 267만8119명을 동원하며 3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우석 감독의 신작‘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누적 관객 37만4023명으로 2위에 올랐다.
조니 뎁과 앤 해서웨이 주연의 디즈니 영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김성훈 감독의 '터널'과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 할리우드 액션 '메카닉:리크루트'는 6∼8위에 각각 랭크됐다.
▲영화 '벤허'의 한 장면(사진=네이버영화)
특히 13일 오후 전야 개봉한 영화 '매그니피센트7'과 '벤허'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병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매그니피센트7’은 1960년작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 한 영화다. 19세기 한 평화로운 마을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과 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용된 무법자 7인의 격돌을 그렸다. 이병헌은 무법자 7인 중 한 명으로 분했다.
‘벤허’ 역시 1959년 개봉한 동명의 원작을 보다 박진감 넘치고 화려하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