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관계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한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했다’고 말할 정도로 소원한 관계를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연인관계는 아니었으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우정을 나눈 것”이라며 “집을 나와 있는 홍상수 감독을 김민희가 보살펴주다가 친해진 것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뒤 한 연예매체의 보도로 불륜설에 휘말렸다.
지금껏 뚜렷한 입장 표명이 없어 둘 사이가 불륜이냐 우정이냐 하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