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은 12일 하추리 정보화마을센터에서 이순선 인제군수와 이종욱 인제군산림조합장 등 지역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인제읍 하추리는 지난 3월 군에서 추진한 인제군 금연마을 조성 사업에 주민 60% 이상이 찬성해 참여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회를 구성, 금연마을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인접지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 및 예방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 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1621개 마을이 참여, 현재 26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