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패럴림픽이 열리는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파크에서 장애 아동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브라질 장애아동협회와 함께 현지 장애 아동들을 초청한 가운데, 패럴림픽 경기 관람과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 행사는 삼성전자의 현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도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참가 아동들은 올림픽 파크 안에 위치한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접근성(Accessibility)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시각 장애 체험(Blind Game)', '소리 감지(Sound Detector)', '색상 조정(Color Adjust)'과 '자신의 움직임 되돌아보기(Review Your Moment)'의 4개 코너로 구성됐다.
이곳은 하계 리우올림픽 종료 이후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접근성(Accessbility)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편해 8일부터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