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헌혈을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을 벌이고 있다. 이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다.
11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백혈병, 수술자의 수혈용 혈액 공급부족과 최근 인구 노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등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8일 사랑의 현혈나눔 행사를 벌였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대한적십사 남부혈액원 협조로 공사 직원 약116명이 참여했고 직원들이 기존 보유하던 헌혈증 36매를 추가, 총 98매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헌혈 참여자에는 간질환, 심장질환, 콜레스테롤, 알부민검사 결과 등 개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각종 검사가 제공된다.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풍성한 추석을 맞아 따뜻함을 실천하고자 했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기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직원들의 정기적 헌혈 참여를 위해 등록헌혈자로 등록을 유도, 헌혈 참여가 1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CNB=오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