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자체 배송시스템 ‘로켓배송’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쿠팡이 쿠팡맨 채용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1.5톤 이하 소형 영업용 화물차에 대한 수급조절제를 폐지하고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증차와 신규 허가를 허용한다는 내용의 ‘화물운송시장 발전 방안’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위법’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던 쿠팡의 로켓배송이 합법화됐다.
이에 쿠팡은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쿠팡맨 채용에 실시하며 로켓배송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자격요건은 학력 무관/경력 무관으로 1종 보통 운전 면허 소지자이고 고용형태는 6개월 단위 계약직(평가에 따른 정규직 전환 가능)이다. 모집지역은 전국 시/도 단위모집이고 서류전형, 대인면접, 운전테스트의 단계를 거쳐 최종합격된다.
근무조건은 연 소득 입사 초 세전 3200~3800만원 수준(인센티브 등에 따라 변동), 주 5일 순환근무, 1톤 탑차 및 유류대 전액 지원, 쿠팡 정규사원과 동일한 복리후생 제공이다.
쿠팡채용 사이트에 접속해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