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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추석당일 1회차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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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6.09.08 10:20:30

성남시는 추석 당일인 오는 15일 추모객들을위한 혼잡을 덜기위해 중원구 갈현동 소재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의 화장로를 1회차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하늘누리 1·2 추모원에는 2만6900위가 봉안됐다. 때문에 추모객의 혼잡을 덜려는 조치이다. 하루 최대 8회까지 가동하던 15기 화장로(예비로 2기 포함)는 화장 횟수를 줄여 추석날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만 가동한다.

 

이와함께 영생관리사업소는 닷새간의 추석 연휴에 하루 평균 6000여 명의 추모객과 1000여 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주차장(300면) 외에 장례식장 아래에 30면의 임시 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주차관리과 청소 요원도 12명 배치한다.

 

야외에는 기존 추모 제단(17개) 외에 임시 추모 제단 33개를 추가 설치해 추모객 대기 시간도 줄인다.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의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됐고, 2만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1만여 기의 유해가 봉안돼 있다. (CNB=오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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