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은 상지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대학노조 투쟁결의대회가 오는 8일 오후 1시 대학 본관 앞에서 열린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130여개 대학 지부 대표자와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대학노동조합은 교육부의 감사결과에만 기대지 않고 상지대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대학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상지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 등급을 받아 정부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95억 원 규모의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이 취소돼 수령한 국고지원금을 반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