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학교가 글로컬 전문직업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6일 송호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어학능력과 전공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0주간 토익과 중국어 등 어학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송호대는 미래형 창업·창직 능력을 갖춘 글로컬 전문직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평생직업교육의 날로 지정해 운영중이다.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이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능력중심 평생직업교육 명품대학'의 대학 비전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어학 교육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국제어학원 소속 전문 어학 교수진을 초청해 진행된다.

채용식 평생직업교육대학장은 "실제 산업체 현장과 전공수행능력에 필요로 하는 어학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전공 및 어학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해 학생들의 학업성취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